내 어머니의 향수 내 어머니의 향수 먼동이 트며 저 남쪽 하늘을 바라보며살며시 그리움 속으로 들어 갑니다,햇살이 곱게 피어오를 때싸리 대문앞에서 활짝 미소 지으시며서 계시던 어머니자식들이 객지에서 돌아오는 발길가벼워지라고 아침부터 대문밖을 서성이시던 모습이젠 아련한 추억으로 내 마음.. ◈종합게시방◈/좋은 글 2020.05.02
5월이 오면 5월이 오면 언제부터 창 앞에 새가 와서 노래하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심산 숲내를 풍기며 5월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저 산의 꽃이 바람에 지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꽃잎 진 빈 가지에 사랑이 지는 것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오늘 날고 있는 제비가 작.. ◈종합게시방◈/좋은 글 2020.05.01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신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선물 두가지는 '눈물'과 '웃음'이라고 합니다. 눈물에는 치유의 힘이있고 웃음에는 건강이 담겨 있습니다. 기쁠 때 몸 안팎으로 드러나는 가장 큰 행동이 웃음 입니다. 당신의 마음 속에는 특별한 스위치가 있습니다. 오직 당신만이 켜고 끌수 있는 행복스위치 입니다. 지금 내가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지 않다면 나도 모르게 그 스위치를 꺼 놓고 있는건 아닐까요? 행복은 누리고 불행은 버리는 것입니다. 소망은 이루는것이고 원망은 잊는것입니다. 기쁨은 찾는 것이고 슬픔은 견디는것 입니다. 건강은 지키는것이고 병마는 벗하는것 입니다. 사랑은 끓이는 것이고 미움은 삭이는 것 입니다. 가족은 살피는 것이고 이웃은 어울리는 것 입니다. 자유는 즐기는 것이고 속박은 날려 .. ◈종합게시방◈/좋은 글 2020.04.13
어느 아빠의 가슴아픈 실화 어느 아빠의 가슴아픈 실화 아내가 어이없이 우리 곁을 떠난지 어언 4년 지금도 아내의 자리는 크기만 합니다. 어느날 출장일로 아이에게 아침도 챙겨주지 못한채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그날 저녁 아이와 인사를 나눈뒤에 양복 상의를 아무렇게나 벗어던지고는 침대에 벌러덩 누웠습니.. ◈종합게시방◈/좋은 글 2020.04.09
노부부의 만두집 사랑 노부부의 만두집 사랑 우리 부부는 조그마한 만두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손님 중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면 어김없이 우리 가게에 나타나는 겁니다. 대개는 할아버지가 먼저 와서 기다리지만 비가 온다거나 눈이 온다가나 날씨가 궂은 날이면 할머니가 먼서 와서 .. ◈종합게시방◈/좋은 글 2020.04.05
사월의 시 / 이 해인 사월의 시 / 이해인 꽃 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맘이고, 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적이며, 꽃들 가득한 사.. ◈종합게시방◈/좋은 글 2020.04.01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메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새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을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 ◈종합게시방◈/좋은 글 2020.03.28
인생은 바람인 것을 인생은 바람인 것을 인생은 바람인 것을 다 바람 같은 거라오 뭘 고민 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라오.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종합게시방◈/좋은 글 2020.03.25
고햐의 봄 고향의 봄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던 산골 복송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어렸을 때 부르든 동요 가사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 해 지고 가슴 저 밑마닥에 깔려 있던 아련한 고향생각과 그리움이 올라옵니다. 긴긴 겨울 엄동살한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되면 연둣빛 새싹이 돋고 앙상했던 .. ◈종합게시방◈/좋은 글 2020.03.15
노인들이여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노인들이여 시간을 낭비 하지 마라 힘없다 할일없다 엉뚱한 생각 하지말고 한곳에 집중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라 그동안 살아온 인생 무얼하며 살았는가 알고 보면 구걸 하면서 살아온 인생일세 사업가는 돈을 벌기위해 거래처 찾아가고 정치가는 표를 얻기에 민중들 찾아 돌고 종교인.. ◈종합게시방◈/좋은 글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