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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들이여! 남은 인생 맘껏 즐겨라

노 년 들 이 여! 남은 인생을 맘껏 즐겨라◈ 70.80세대는 너무 바쁘게 살아왔다. 이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빈국이었는데, 은퇴를 하여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은 세계 경제 10위 권에 들어간 부국이 되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 세대들은 부(富)의 과일을 따 먹지 못하고 있다. 소위 인생을 즐기지 못한 것이다. 즐기기는커녕 국민연금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년이 더 많으며 노후 대책이 서 있지 않은 사람이 더 많다. 인생이란 연습이란 없다. 한번 살다 가면 그만이다. 우리는 과거로 되돌아 갈 수도 없고 인생을 한 번 더 살 수도 없다. 인생은 끝나면 그것으로 끝이다. 영원히 말이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맘껏 살지 않는다면 언제 또 그렇게 해보겠는가? 인생을 맘껏 즐겨라! 인..

국군은 죽어서 말 한다.

국군은 죽어서 말 한다 산 옆 외따른 골짜기에 혼자 누워 있는 국군을 본다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하늘을 향해 눈을 감은 국군을 본다. 누른 유니폼 햇빛에 반짝이는 어깨의 표식 그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소위였고나 가슴에선 아직도 더운 피가 뿜어 나온다. 장미 냄새보다 더 짙은 피의 향기여! 엎드려 그 젊은 주검을 통곡하며 나는 듣노라! 그대가 주고 간 마지막 말을.. 나는 죽었노라. 스물 다섯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의 아들로 나는 숨을 마치었노라 질식하는 구름과 바람이 미쳐 날뛰는 조국의 산맥을 지키다가 드디어 드디어 나는 숨지었노라. 내 손에는 범치 못할 총자루 내 머리엔 깨지지 않을 철모가 씌 워져 원수와 싸우기에 한 번도 비겁하지 않았노라 그보다도 내 핏속엔 더 강한 대한의 혼이 소리쳐나는 달..

사랑과믿음 그리고 행복

사랑과 믿음 그리고 행복 사랑은 인생의 흐뭇한 향기이자 우리의 인생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인생의 따뜻한 햇볕입니다. 가정에서 사회에서 그리고 이웃 간에 흐뭇하고 아름다운 정을 나누고 삽니다 그 고운 정속에는 아름다운 사랑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인생을 희망과 용기와 기대를 가지고 살아 갈 수가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정의 아름다움과 흐뭇함이 있기 때문에 괴로운 인생도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하여 따뜻한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의 주체가 되어 누구를 사랑하는 동시에 내가 사랑의 객체가 되어 누구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내가 사랑할 사람도 없고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도 없을 때, 나의 존재와 생활은 무의미와 무가치로 전락하고 맙니다. ..

개 코도 모르면 잠자코 있지

개 코도 모르면 잠자 코나 있지 숙종대왕이 어느 날, 미행 중 수원성 고개 아래 쪽 냇가를 지나는데 허름한 시골총각이 관을 옆에 놓고 슬피 울면서 물이 나오는 냇가에다 묘자리를 파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아무리 가난하고 몰라도 유분수지 어찌 묘를 물이 나는 곳에 쓰려고 하는지 이상하다‘ 생각을 하고, 무슨 연고가 있지 싶어 그 더벅머리 총각에게로 다가가 "여보게 총각, 여기 관은 누구의 것이요?" 하고 물었다. "제 어머님의 시신입니다." "그런데 개울은 왜 파는고?" 짐짓 알면서도 딴청을 하고 물으니, "어머니 묘를 쓰려고 합니다." 미루어 짐작은 했지만 숙종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이보게 이렇게 물이 솟아나고 있는데, 어찌 여기다 어머니 묘를 쓰려고 하는가?" 하고 재차 다그쳐 물으니... 그 총각은..

그때 그 시절 잊지 못할 자화상

아 !!! 그때 그시절, 잊지못할 자화상들 !  불과 수 십 여년 전의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누더기 옷에 헐벗고 굶주림에 살았어도 따스한 온정이 흐르던 시절 이었습니다 양말이며 옷가지 몇번이고 뀌메어 입고 신었는데 호롱불에 기름 아까워 심지 나추엇고벽사이에 구멍내어 전구하나로 양쪽방 조명하여 흐린 불빛에도 어머님은 바늘질하셨고 나무궤짝이나 밥상에서도 책읽고 글쓰고 햇었는데  그래서 남은것 있다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마음이항상 가슴에 샘물처럼 흘럿으면...  남이야 어찌하든 우리 님들만이라도..우리님들도 다 격었을 시절이니...   학교 다녀오면 의례 부모님 일손을 돕고 밤이돼야 숙제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가물 가물한 호롱불 밑에서 꾸벅 꾸벅 졸면서 숙제하다 머리카락 많이들 태웠었지요. 연필심 마져도 품질..

인생이란 말일세

인생이란 것은 말일세!! 친구 중에 세상 사는 이야기를 해학으로 풀이 해주는 친구에게서 아침에 메일이 왔습니다 친구가 보낸 메일속에 말이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같습니다 제일 행복한 것은 죽는 날까지 걸을수 있고 서서 있을수 있고 다리 아프다고 애걸 복걸 죽는 소리를 안하고 사는게 제일 행복하다고-- 친구 ~!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아 하네 다리 아프다고 지하철에서 젊은이에게 자리 양보를 해달라는 소리 마시게 그 젊은이도 어디 아픈 곳이 있어 젊은 처지에 버티고 자리에 앉아 가겠나 다 사정이 있어 자리에 앉아 가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자리 양보를 바라지 마시게 요즘은 옛날이 아닐세 어른 아들 구별이 안되는 세상일세 어쩌다 자네 다리 아파 지하철 바닥에 주저 앉는 한이 있더래도..

속 터진 만두 이야기

♡ 속 터진 만두 이야기 ♡ # 바쁘시더라도 끝까지 읽어 보십시요.# 자신을 한번쯤 되돌아 볼수 있는 감동 스토리 입니다ᆢ 60년대 겨울 서울 인왕산 자락엔 세칸 초가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가난에 찌든 사람들이 그날그날 목숨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빈촌 어귀에 길갓집 툇마루 앞에 찜솥을 걸어 놓고 만두 쪄서 파는 조그만 가게가 있었습니다. 쪄낸 만두는 솥뚜껑 위에 얹어 둡니다. 만두소 만들고 만두피 빚고 손님에게 만두 파는 모든일을 혼자서 다~ 하는 만두가게 주인 이름은 순덕 아지매였습니다 입동 지나자 날씨가 제법 싸늘해 졌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어린 남매가 보따리 들고 만두가게 앞을 지나다. 추위에 곱은 손을 솥뚜껑 위에서 녹이고 가곤 했습니다. 어느 날 순덕 아지매가 부엌에서 만두소와 피를 ..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신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선물 두가지는 '눈물'과 '웃음'이라고 합니다. 눈물에는 치유의 힘이있고 웃음에는 건강이 담겨 있습니다. 기쁠 때 몸 안팎으로 드러나는 가장 큰 행동이 웃음 입니다. 당신의 마음 속에는 특별한 스위치가 있습니다. 오직 당신만이 켜고 끌수 있는 행복스위치 입니다. 지금 내가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지 않다면 나도 모르게 그 스위치를 꺼 놓고 있는건 아닐까요? 행복은 누리고 불행은 버리는 것입니다. 소망은 이루는것이고 원망은 잊는것입니다. 기쁨은 찾는 것이고 슬픔은 견디는것 입니다. 건강은 지키는것이고 병마는 벗하는것 입니다. 사랑은 끓이는 것이고 미움은 삭이는 것 입니다. 가족은 살피는 것이고 이웃은 어울리는 것 입니다. 자유는 즐기는 것이고 속박은 날려 ..

바람같이 살다 가라 하네

바람같이 살다 가라하네 이 작은 가슴속에 지나온 날들에 대한 세월을 되 돌아 보니 이 세상 모든 것 다 가졌어도, 내 가진 것 하나 없으니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오늘 하루 행복 하거나 불행 했다고 하여 내일의 이름으로 기대 설 행복도 불행도 나의 몫이 아니라고 하네... 아름다운 꽃들 또한 시들기 전에 떨어질 수 있으니 이 한 몸 시들기 전에 떨어 진다고 하여 서럽게 울지 말라고 하네... 모든 것들은 파리 하게 시들게 되나 니 세상에 영원함은 없으니 모든 걸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내 마음에 좋은 말이 넘쳐 누군가 에게 행복을 주고 그 행복 속에서 내 것이 생겼다고 해도 영원히 내 것이 될 수 없다고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시들기 전에 떨어질 꽃을 보고 슬퍼할 누군 가가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