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게시방◈/부모님 공경 사랑하는 내딸/표애자 원짱 쉼터 2008. 7. 18. 22:04 사랑하는 내딸 딸을 생각하며 목연/표애자 아이야 ! 너는 내 살 중에 살이요 내 뼈 중의 뼈로 피를 섞어 만든 나의 분신 네가 아프면 어미는 너보다 더 아파하는 마음을 너는 알고 있을까 험한 세상길 가다가 넘어질까 노심초사하며 호흡이 있을 때 마다 애 간장 녹아드는 염려는 차라리 고통중의 기쁨이구나 너의 기쁨이 내 기쁨이 되고 너의 아픔이 내 아픔인 것을 아이야! 나도 너만큼 일 때는 알 수 없었던 내 어머님 심중을 이제야 겨우 알 것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