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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환이 많은 영도대교

원짱 쉼터 2007. 8. 28. 21:44

 

 

 

 

 

 

 

 

 

 

 

1934.11.23 개통된 영도대교는 부산 최초의 연육교로서

길이가 214.63m로 내륙쪽의 31.30m를 도개교로 하였으며

당시 총 공사비가 360만원이었다 한다.

개통식 이후 뭍쪽 다리의 일부인 도개부가 하루 7차례씩 들어올려졌으며 이

 

명물 관광거리로 변하게 되었다.

6.25 동란 당시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었던 시절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피난민들의 애절한 사연이 얽히는 무대가 되었고, 이때 영도출신

가수 현인선생의 「굳세어라 금순아」라는 대중가요가 부산시민의

 심금을 울렸다고 한다.

그러나, 영도의 인구증가 및 교통난 등으로 인하여 1966.9.1 도개식

 영도대교는 그 들림기능을 멈추게 되었고, 조선업체의 물동량

 증가등으로 인한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1980년도에 부산대교가

완공되므로서 영도대교의 명성은 잊혀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영도대교 부근에는 당시 부산 제일의 명물이었던 도개식 영도대교의

 역사적 사실을 전하기 위한 「도개식 영도대교 기념비」와 6.25 당시

 피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었던 대중가요「굳세어라 금순아」의 시대적

배경을 담아 건립된「현인노래비」등이 있어 지나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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